CoC 로그/자작 시나리오
열 개. 6
초k
2019. 12. 24. 12:57
시나리오 이름: 열 개.
마스터: 초ㅑ
플레이어: 라삐, 다메바
네~
환장하겠내
당신 밥을 제때제때 먹으란 말이여요
김치정리한다구 바빠서...
(헐레벌떡 시트 채우러 가며 . . .)
저 시트 옮기는데
나기사 마사토, 타카자와 린, 야가미 시오 : 같은 동아리 부원
있어요
신난다
다 옮겼답니다!
폴 짝 (핑크토끼)
우리애들 다 적어둬야지...
잘 들려요!
분위기 있어
[CoC] 열 개.
눈을 뜨니, 당신은 누군가와 함께, 어떤 방에 있습니다.
그 사람 외에 근처에 있는 것은 잠긴 문과 자판기뿐입니다.
주변은 거울로 된 천장을 제외하고는 온통 새까만 방입니다. 자판기에서 나오는 불빛 이외에는 다른 광원도 존재하지 않습니다.
차림새는 마지막으로 잠들었을 때의 모습 그대로이며 가진 것은 아무것도 없습니다.

(자각몽 같은 걸 꾸는걸까? 볼을 꼬집어봅니다.)

생생하게 아픕니다.



방에는 두 사람 뿐입니다.

좋은 저녁이네…! 새벽이나 아침일 수도 있지만.


노, 농담인데… (흐아앙 . . .)


그나저나 이런 누추한 곳에는 무슨 일로? (마치 자기 방인 것처럼 말 해 보며)

그... 실례했습니다. 가보겠습니다... (라고 하며 일단 문을 찾으러 방을 둘러봅니다 ㅠ)



(바닥을… 매만져보겠습니다.)
벽과 바닥은 정사각형의 검은 타일로 되어있습니다.



기준치: | 79/39/15 |
굴림: | 20 |
판정결과: | 어려운 성공 |
천장에서 벽 중앙까지 이어지는 핏자국이 있습니다.







기준치: | 79/39/15 |
굴림: | 19 |
판정결과: | 어려운 성공 |










(그렇게 말 하며 자연스럽게 자판기를 살펴봅니다.)
자판기에는 위에 영업시간 1:51...1:50...이라고 써진 전자시계가 붙어있고, 지금도 남은 시간이 계속 줄어들고 있습니다.



(손가락으로 가리키며)
자판기에는 동전 투입구 대신 손가락 두께 만한 구멍이 다섯 개씩 두줄이 있고, 버튼에는 가격 대신 '두 마디' '한 개' '두 개' 따위가 적혀 있습니다.


안의 상품들은 일관성이 없습니다.
식품, 진통제, 수면제, 무기…그리고 열쇠를 판매하고 있습니다.
우주식 3인분: | 한 마디 |
1회용 구급품: | 두 마디 |
Die레놀 한 알: | 한 개 |
깊은 잠: | 두 개 |
나이프: | 두 개 |
권총: | 다섯 개 |
은 열쇠: | 열 개 |



기준치: | 70/35/14 |
굴림: | 88 |
판정결과: | 실패 |

기준치: | 80/40/16 |
굴림: | 62 |
판정결과: | 보통 성공 |

왜 이런 불길한 자판기가?




(미리 리액션 해 버리며)

기준치: | 67/33/13 |
굴림: | 7 |
판정결과: | 극단적 성공 |
(끙...)
(다음 말은 굳이 하고 싶지 않아서 입을 꾹 다물어버린다.)

기준치: | 60/30/12 |
굴림: | 94 |
판정결과: | 실패 |


rolling 1D3
()
3
3
(흐아앙 . . . !)



잠시만...!자판기 옆에도 작은 기계가 붙어있습니다. 사탕을 뽑는 기계와 닮았는데, 불투명하여 안에 무엇이 든 건지는 보이지 않습니다.

위쪽에 좁은 투입구, 아래쪽에 배출구가 있고, 몸통에 이런 안내문이 붙어있습니다.
토큰 교환기
재고: 2개
파손된 ■■을 모아오시면 온전한 ■■으로 교환해드립니다.





(그거 안 좋은 거 아니에요?)


거기다가 핏자국이라는 건....



(같이 천장을 올려다봅니다.)
어두워서 흐릿하지만, 위를 올려다보는 여러분의 모습이 반사되어 보입니다. 높이는 대략 3m. 꽤 높습니다.

천장을 바라보고 있자니 거울에 비친 자신의 모습 주변으로 형체 없는 검은 것이 휙 움직인 것 같은 착각이 듭니다.

저… … … 뭔가 주위에 있는 것 같지 않아?






나는 스포츠물만 봐서 잘 몰라…!


음… 야가미 키가 어떻게 되지?







(질색팔색)

자, 사양하지 말고. (무릎 꿇으며)




(듬직)

우리과 남자애들이면 선배 거뜬하게 들텐데...
일단 전 아니네요. 그러니까 포기하시죠?!



하고 싶어…? … … … 마디…

(음... 자판기의 상품 배출구 같은 곳을 슬쩍 열어본다.)
(뭐든 있지 않을까?)
관찰력입니다.

기준치: | 65/32/13 |
굴림: | 5 |
판정결과: | 극단적 성공 |


시오는 근처에 전선이 뻗어, 전력을 공급하는 플러그가 벽면의 콘센트에 꽂혀 있는 것을 봅니다.

어...? (벽면의 콘센트로 다가가본다.)

발로 차나요?



진짜 에반데요



나는 해 본 적 없지만,

그러다가 망가지면요?!





이런 느낌인가? (그려보며
가습기같다

(가지마 . . .)

(아무리 생각해도 . . . 탈출 방법이 에바라서 . . . 뇌에 힘 주는 중)



자판기의 플러그인데...


(끄덕끄덕)


시오가 플러그를 뽑으니, 자판기의 불빛이 점멸하여 잠시 방이 어두워지고, 쩌적, 하고 갈라지는 소리와 함께…

기준치: | 30/15/6 |
굴림: | 42 |
판정결과: | 실패 |

기준치: | 70/35/14 |
굴림: | 3 |
판정결과: | 극단적 성공 |
( 쫑 긋 )
나오는 위쪽에서 짐승이 그르렁 거리는 듯한 거친 쇳소리를 듣습니다.

시오는 갈라지는 소리 외에도 순간 어디서 잡음이 들린 것 같다고만 느낍니다.


몇 초 뒤, 자판기의 불빛이 돌아옵니다. 자판기는 플러그를 뽑았는데도 전원이 나가지 않았습니다.



그리고 콘센트를 다시 보니, 막혀 있던 콘센트 구멍에서, 꿀렁꿀렁하고 점도 높은 검붉은 액체가 한참동안 흘러나옵니다.





기준치: | 57/28/11 |
굴림: | 98 |
판정결과: | 실패 |

기준치: | 67/33/13 |
굴림: | 9 |
판정결과: | 극단적 성공 |

rolling 1D3
()
3
3
나오야!!!!!!!
손가락 주고 나가게 해 줄게!

(YES)



나오는...

기준치: | 66/33/13 |
굴림: | 88 |
판정결과: | 실패 |
rolling 1d4
()
4
4

기준치: | 50/25/10 |
굴림: | 68 |
판정결과: | 실패 |
(…)










마디… (마디라는 단어를 사용하는 상황을 생각 해 봅니다. 지능 판정으로 힌트를 얻어 볼 수 있을까요!?)
좋습니다

기준치: | 70/35/14 |
굴림: | 41 |
판정결과: | 보통 성공 |
검붉은 액체가 신경 쓰입니다. 그러고보니 조금 덩어리진 거 같은데...






나오는 액체를 헤집어 봅니다.

선배;?

안에서 물컹거리는 검붉은 덩어리 조각들, 인간의 치아와 손톱 무더기를 발견합니다.

(으아악…!)
기준치: | 54/27/10 |
굴림: | 57 |
판정결과: | 실패 |
rolling 1D4
()
2
2




바꿀 만한 걸 찾은 것 같은데…
조금… … … 아니, 많이 역겨워서…

그게 그... 파손된... 어쩌구 그거에요?

아마도…?
토큰 교환기의 투입구에 그것들을 집어넣습니다.
배출구에서 무언가가 도르륵 굴러나옵니다. 사람의 손가락 두 개 입니다.




(괄호 치우며)


가장 평화로운 해결 방법은…




그건....
최후의 선택으로 하죠....
(질린다는 얼굴...)

방금 전에 짐승 소리 같은 걸 들었는데… 그 짐승한테 우주식을 주면… 뭔가 도움을 주려나?!
는 너무 꽃 밭이었지?




영업시간: 1:10

근처에 있는 것은 잠긴 문과 자판기뿐입니다.
주변은 거울로 된 천장을 제외하고는 온통 새까만 방입니다. 자판기에서 나오는 불빛 이외에는 다른 광원도 존재하지 않습니다.

(선배한테 이걸 말하면... 큰일이 날 것 같은데...)

있습니다. 문고리도 있습니다.


그리고 문에는 종이도 붙어있습니다. 이렇게 적혀있네요.


"이곳을 나가려면 자판기에서 열쇠를 구매해주세요."


… … …



(손...)






(천장의 그걸... 이길 자신은 없는데...)




보진 말고요


응, 응.


거울이 있지 않아?

그놈 걸 쓸 수 있지 않을까... 하고...
손가락 두개로 쓸 수 있는 거에 수면제도 있었으니까...
아니면 나이프로 손을 자르는 건... 너무 게임적인 발상이네요.








천장에 저걸... 이리로 끌어내리던가 해야할 것 같은데... 저게 제가 보기에는 손이 엄청 주렁주렁 달린 것 같아서 좀
(역시 아닌 것 같아...!!!)


손이 좀 많이 달린 놈이라고 해야하나 아오 (이걸 어떻게 말로 설명할 수 있지?)

음… … 어떤 느낌인 지는 알겠어!

(그렇게 합시다 ㅠ)

거울에 이쪽이 아닌 반대편에서 찍힌 듯한 붉은 손자국들이 다닥다닥 생기고, 금이 갔습니다.
금이 간 데를 따라서 피가 따라 흐르고, 그곳을 통해 이따금 바닥으로 액체가 한 방울씩 뚝뚝 떨어집니다. 그 모습이 꼭 붉은 거미줄이 새겨진 것 같습니다.




아니면 접근하면 알아서 나와준다든 지…

으음...


했죠?


선배 근데 가는 건 제가 할게요. (암만봐도 내가 더 빨라 선배보단)

음… … …
나 꽤 빠른데…
(무섭지만… 용기를 내는 중이다.)

(지금 좀 얼척이없어짐...)



기준치: | 75/37/15 |
굴림: | 13 |
판정결과: | 극단적 성공 |



기준치: | 65/32/13 |
굴림: | 100 |
판정결과: | 대실패 |
ㅋ
ㅋ
ㅋㅋ
ㅋ

(?)
ㅋ
ㅋ
ㅋ
ㅋ
아~~~~~~~~~~

…
내가 할게.
(ㅋ)



(자퇴각이 선다.......)





…
… … …
( 8-8 )
야가미가 양보 해 줬으니까… 노력 해 볼 수는 있어.

선배 근데.. 저희 이거 정말 맞을까요...?

이왕 하는 거 쌈박하게 원본난이도할까요(ㅋㅋ)
야 까짓거 손가락 4개씩 쓰고 열쇠먹을까 우리?
(혹시 늘어지나싶어서...)



현실과 게임은... 다르잖아요.
(눈 질끈)


손가락… … …




(ㅋ)

ㅋ
ㅋ
ㅋ


...가, 가위바위보로 한사람 다 몰아주기 할까요?
8개...

안 돼, 싫어!

선배는 무슨 짐승 울음소리 들었고


게임이면 모르겠지만 이거 진짜 현실이잖아요?!
꼬집으면 아픈데... 저런 위험한 거 평범한 대학생이 이길 리가 없잖아요.
(침착하고 이성적이 되며)


그/... 그거먹고...
...죄송합니다.




(아니 그치만 이거 가능한가? 괜찮은가?)

필요한 진통제랑 구급 용품이 두 배구나…



따지면
안되
는 데
(자괴감이 든다...)
그.. 아무리 그래도 역시


시킬 수 없어요.
(결연한... 얼굴...!)

발가락… …은 할 수 있어.
(진심이다.)


(선배 등짝 때림;)

그렇다고 야가미한테 희생 해 달라고는 할 수 없어…!
(딜레마에 빠지는 평범한 대학생 . . .)

(눈을 데굴데굴 굴린다.. 그치만 사이좋게 하나씩이라니 그게 더 끔찍해!)
일단...
진통제랑 의약품부터 사죠.




(안줘? 안 줘?)
(급기야 주먹을 들고 협박한다.)
기준치: | 55/27/11 |
굴림: | 54 |
판정결과: | 보통 성공 |


손가락 한 개는 진통제 사고…
한 개는 열쇠에 사용하자.
일단 나 티셔츠 입었으니까 이 걸 찢어서 대충 붕대를 만들고…


…손가락 한 마디가 부족하니까?

한 마디가 남는 거 아니에요?
(손가락은 세마디 아니야..? 엄지손가락이 아니면?)




(ㅋ)



(이번만 봐준다.)

기준치: | 70/35/14 |
굴림: | 18 |
판정결과: | 어려운 성공 |
( ^-^ )
대항....
(ㅋ)

기준치: | 65/32/13 |
굴림: | 78 |
판정결과: | 실패 |



(손가락 두개를 받아내나?)


손가락 하나를 넣으니 한 마디, 두 마디, 한 개라고 적힌 버튼에 불이 들어옵니다.


(끄응...)
진통제에 해당하는 버튼을 누르니, 배출구로 뭔가 떨어지는 소리가 들립니다.


낱개 포장된 알약입니다.







아까와 동일하게 불이 들어옵니다.



배출구에서 일회용 구급품이 나옵니다. 그리고 손가락 한마디가 반환되었습니다.




(한 마디에 기겁하며)





전 공무원도 되거든요. (ㅎ)
나온 한 마디의 단면은, 새까맣게 텅 비어있습니다.




(주먹을 꽉 쥔다.)




기준치: | 75/37/15 |
굴림: | 79 |
판정결과: | 실패 |
피해: | 2 |
(쳇)
얌전히 주세요.
(구급품을 내민다.)

내가 어떻게 다른 동아리원 얼굴을 봐…

다른 놈들한테 이걸 알리게요? 와... 개쪽팔리는데 그건(;)
(그건 진짜 아닌데... 저기 천장만큼 아닌데...)


어쩌면 진짜 꿈일지도 모르잖아요.
주세요.


주먹 한 번 더 휘둘러도 됩니까?




... ...마츠리 때문일지도 모르죠.
(괜히 자기 머릴 박박 긁다가 진통제를 채간다.)





기준치: | 75/37/15 |
굴림: | 59 |
판정결과: | 보통 성공 |
( 흐 아 악 . . . ! )

기준치: | 65/32/13 |
굴림: | 85 |
판정결과: | 실패 |
내놔요!
(씩씩대며 펄쩍 뛴다.)

역시 같이 하자!

안 줘요?
나 선배라고 안 봐준다?!
진짜 친다?!

나, 나, 나, 잘 피하거든?!

기준치: | 75/37/15 |
굴림: | 87 |
판정결과: | 실패 |
피해: | 3 |
(아오 진짜)

영업시간:
00:30

진통제 어차피 하나뿐이에요!
내놔요!

같이 해!







아 빨리 내놔요!




절대 안돼요.






아 정말~~!! 이건 진짜라고요!
쇼크사할 수는 없잖아요!








(가스라이팅 하며)




그러니까 줘요. (손을 내민다.)
그러니까 이건... 빚 청산 같은 거라고요!

왜… 그 일 빚 청산을 아무 관련 없는 나한테 해…?!

아무튼!
얼른 주세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근데 이 상황에선 위협도 무
되지 않을까
감사합니다
사실 저는 격투로 쇼부보려고햇는대요
75나 줬는데 저따위라
요?
조금 있으면 . . .
손가락을 자르는데 . . .
(ㅋ)
(ㅋ)
나에게 완력을 행사 해 줘 나는 말로 해 볼게
전 뭔가 . . .
이렇게
생각 많이 하게 되는?
시나리오를 좋아해서
(조마조마
맘에 들어서
지금 시간 얼마 없어서
그게 제일 기능치가 높네요 (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
ㅋ

얼른 주세요? 진짜진짜진짜로 때릴거예요? 어차피 뺏고 손가락 내는 건 나니까! 얄미워서라도 때려야겠네!


왜 이상한데서 고집인데!

이상하지 않아, 이상한 건 야가미라고…~





에바에요
진짜로 쇼크사할지도 모른다고요.









(아무 말 뱉으며)

진짜 눈치도 더럽게 없고! 어! 내가 선배한테 미안해서 그런다! 어쩔래! 어!

내 마음은 생각도 안 해 주고!

기준치: | 75/37/15 |
굴림: | 73 |
판정결과: | 보통 성공 |
피해: | 2 |
(씌익...쒸익...)

기준치: | 47/23/9 |
굴림: | 33 |
판정결과: | 보통 성공 |
(피해버리며)



기준치: | 66/33/13 |
굴림: | 30 |
판정결과: | 어려운 성공 |
영업 시간:
00:15
어떻게 반응하고 싶나요?
대항을 해보고 싶긴 한데

그 뭐지... 자기 의지를 꺾지 않으려고 한다고 해야하나


(맞기 전에 다급하게 설명충 해 보며)
자기 얼굴을 때려서 부정하는거라면 . . . 납득 되지만요?!

주먹이 이미 나갓대 ㅠ

주먹이 멈춘거다 바로 앞에서

기준치: | 75/37/15 |
굴림: | 41 |
판정결과: | 보통 성공 |
피해: | 3 |
역시



둘 다보다는
하나가 낫다고.. 생각해서..
(얌전해짐)





그래도…
응…?

하나밖에 없는데
한 사람은 다섯개가 아니라 일곱개 잃어야 할 판이란 말이에요



(한 마디 남은 게 있잖아.)


고통을 한번만 막아주는 건 아니니까...





(기가 한 풀 꺾였다...)




...




...


하아아아...
진통제 뽑아요.
어쩔 수 없잖아.
이미 선배가 먹었고







(모르겠다... 나도 몰라...)
나오의 손 위로 서늘한 것이 통과한 감각이 듭니다.
약효가 좋은지, 아프지는 않습니다.


rolling 1D2
()
1
1
네, 체력 감소 없습니다.
그리고 배출구에서 다시 알약 한 정이 나옵니다.

손을 빼어보니 피가 흐르진 않습니다. 잘린 단면이 새까맣게 텅 비어 있습니다.


기준치: | 52/26/10 |
굴림: | 93 |
판정결과: | 실패 |
(눈물이… 나와버리며)

rolling 1D3
()
2
2

(하아...)
주세요.

(배출구에서 진통제를 꺼내 내민다.)
자,

그걸 하려면 선배랑 몸싸움을 해야하고, 그러기엔 저희한테 시간이 없네요. (영업시간을 바라본다.)
(아까 삐님 다녀오신 거 연장해서)

이러다가 끝나겠다…!



...차라리 내가 다 할까요?
겁 안나?
(진짜 마지막으로 물어본다)

그래도 할 거니까, 혼자 하지마.
알겠지?

한 마디부터 다섯개까지 불이 들어옵니다.

나머지는 선배가 넣어야하네요.


버튼은 야가미가…?
아니 두마디 . . .





(시간이 없어서 확인 할 수 없으니 어떻게든 넘어가자.)
모든 버튼에 일제히 불이 들어옵니다.


다 되면 말 해 줘…?

마찬가지로, 서늘한 것이 손을 통과하는 느낌이 듭니다.

정말로, 전혀 아프지가 않네요.



rolling 5D2
(++++)
1
1
1
2
1
6

rolling 5d2
(++++)
2
1
2
1
1
7
시오 hp -3
열쇠는 누가 꺼내나요?


?
(내가 줍는다...)

열쇠에 뭔가 새겨져 있습니다.


(왼손에 쥔 열쇠를 자세히 살펴본다.)
나를 데리고 나가 주시는 분께는 행운이.

... ...
(냉큼 선배 손에 열쇠를 쥐어준다.)



?


수작이 느껴지는데?!
기준치: | 70/35/14 |
굴림: | 79 |
판정결과: | 실패 |

으, 음…~
나가자…?
같이 나갈거지?
(눈치 눈치 . . .)

(빨리 하려고 RP 대신 판정 했으니 봐 달라는 눈물 . . .)

? 같이 갈 거예요.


냉큼 가서 열어요.
(왼손을 휘적휘적)



(진지한 표정으로 아무 말 하고는)
열렸다.




그, 그래… …


흐아, 악…!

문을 열고 나가자, 여러분은 마지막으로 잠들었던 장소에서 깨어납니다.
여러분은 꿈을 꾼 건가, 하며 자신의 손을 확인합니다.
시오의 손가락은, 언제 그랬냐는 듯이 모두 제대로 붙어있습니다.
다행이다, 무사하구나. 하고 안도하는 순간...위화감을 느낍니다.
값으로 지불했던 손가락이 있는 그 자리에는, 감각이 없는 것을요.
나오의 열 손가락은 모두 무사합니다. 은 열쇠를 그대로 쥔 채로요.
[CoC] 열 개.
나요
(ㅋ)

rolling 1d3
()
3
3
거기서
은 열쇠
3회 사용하면 부서집니다.
어디든 열쇠구멍이 있는 문에 사용할 수 있습니다. 행운을 굴리고, 성공하면 탐사자에게 필요한 장소로 이동합니다. 실패하면 어디로 보낼 지 수호자가 마음대로 정합니다.
따지고 보면 이러나저러나 결국 수호자 마음이지만, 적어도 성공했을 때는 상황이 더 악화되지는 않습니다.
한 시간을
지랄 할 수 있는데~
(ㅋ)
ㅋㅋㅋㅋㅋㅋㅋ
GM님을 위해
참았어요
네!
네~~!
시간이 지나고, 자판기의 불빛이 꺼집니다.
전원이 내려간 것 같습니다.
방 안은 완전히 깜깜해집니다.
그래야 하는데…
불길한 시선이 느껴져 위를 올려다봅니다.
형형하게 빛나는 수많은 붉은 눈동자들이 여러분을 응시하고있습니다.
그 눈동자들이 점점 다가오는 듯한 기분이 드는 건 분명 착각이 아니겠지요.
그런 당신의 심경과는 관계없이, 다음 순간 당신의 몸이 길고 날카로운 것에 낚아채 올려집니다.
이제 어두운 방 안에는 아무것도 없습니다.
다만 무언가 으스러지고 뜯어지는 소리가 울릴 뿐.
[CoC] 열 개.
역시
천장 그거
건드리는 거
아녓어
시오가요
위에서
들을 수 있어요
실패...
죄책감 탈출이
(ㅋ)
미친 거 아냐?!
오타쿠가 좋아하는 캐릭터다
(ㅋ)
(내가 좋아한다는 의미)
이런 coc만 안오면
건강한데요
이런 상황에 몰리면
애가 병듭니다
하아 . . .
그럴 것 같아서
젠장
시간이
두 개 사는 방법도 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니 선생님!!!!!!!!!!!!!!!!!!
선생님!!!!!!!!!!!!!!
인도적인 방법은 선택 했으나
COC의 참 맛이군요
( ㅎ ㅎ )
기뻐요
너무 즐겁네요
젠장
전반부에 탐사 좀 하고 후반부에 쌈구경하면 대...
? 님 멀 뽑아성요 ㅋ ㅋ ㅋ ㅋㅋㅋㅋ
광기카드요
(ㅋㅋ)
와 . . .
좋다
파쿠리 해도 되나요?
(당당한 박살러)
웅?
무튼!
덕분에 . . .
즐거운 시간 보냈습니다
요즘 . . .
초 ㅑ님 시날 정말 재미있는거많아요 메바...
오늘 . . .
과몰입 했습니다
(ㅋ)
저도요 ㅎ;
정신 놓으면